장윤주, 17년 전 '레전드 다이어트 자극 사진' 재현…비교 사진에도 굴욕 無

장윤주. 유튜브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장윤주가 17년 전과 달라지지 않은 몸매를 증명해 화제다. 

장윤주는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계정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 '지금봐도 미쳤다,,전설의 다이어트 짤'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과거 장윤주가 젊은 시절 착용했던 의상을 다시 입어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장윤주는 17년 전 당시 여성들의 다이어트 자극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짧은 주황색 미니 원피스를 다시 착용했는데 비포 애프터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팬들은 "다리 길이랑 라인이 진짜ㅜㅜ" "언니 레전드다 진짜 몸매를 아직도 유지하다니....너무 예뻐요" "저는 저 사진 싸이월드 대문(사진)이었어요!! 윤주언니 클라스는 영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윤주는 해당 원피스에 대해 "29살 1집 앨범을 발매하고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패션디자인 하는 친구에게 제작을 부탁했던 의상"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주. 유튜브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장윤주. 유튜브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해당 원피스는 소매가 없는 짧은 기장에 허리 선이 들어가서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의상이다. 

해당 사진은 당시 그녀의 '탈 아시안급' 몸매 때문에 유명해지면서 여성들의 대표적인 다이어트 자극 사진 중 하나였다. 하지만 장윤주는 "사실 이 사진이 그렇게 유명한 줄은 몰랐어요ㅎㅎ"라고 밝혔다. 

촬영팀은 해당 의상을 입고 나온 장윤주를 보며 "비슷하다 똑같네 똑같애"라며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그녀의 몸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장윤주는 올해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착한여자부세미'에 출연한다.

드라마 '착한여자부세미'는 인생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