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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이미주, 前남친 간접 언급? “밖에서 술 마시는 거 이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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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0 11:12:07 수정 : 2025-07-10 1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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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전 연인과의 결별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전 연인과의 결별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뉴스1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서는 '놀면 뭐하나 싶어서 오픈한 미주 채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서울 시내 한 주점에서 채널 개설을 기념해 첫 회식을 하는 이미주와 제작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미주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소주 한 병 반에서 두 병 정도”라며 평소 음주를 즐긴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평소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며 노냐”고 묻자, 그는 “저는 진짜 찐따다. 제가 놀 줄을 모른다”, “사람들이 나보고 꼴초, 클럽 죽순이 같다고 하는데 저는 담배를 못 핀다”며 주변의 이미지와 실제 성격의 차이를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캡처

 

제작진과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중, 미주는 기혼인 여성 스태프에게 나이를 묻고는 “왜 이렇게 일찍 했냐. 나도 너무 하고 싶다. 나를 닮은 아기도 궁금하고 내 종착 사람이 누구일까 너무 궁금하다”며 결혼과 가족에 대한 환상을 드러냈다.

 

또한 이미주는 “나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라며 “소개팅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연상보다는 연하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캡처

 

특히 연애 스타일에 대해 “술 마시는 스타일이 서로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건 중요한 것 같다”며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랑, 마시는 사람은 다르다. 내가 마시니까 상대가 안 마시면 조금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때 제작진이 “(남자친구가 술을 못 마시면) 내가 밖에서 마시는 거 이해 못하지 않냐”고 묻자, 미주는 “그럼 사람이 있었지. 그러면 못 만난다”며 전 연인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약 9개월 만인 올해 1월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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