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선수 오상욱이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오상욱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303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허영만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찾아 인삼 한정식, 도리뱅뱅, 어죽 등 금산의 명물 밥상을 즐겼다.
허영만은 식사를 하던 오상욱에게 "애인이 있을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오상욱은 "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허영만은 "애인 있냐고 하니까 목이 잠기네. 있는거 아니냐"고 되묻자 오상욱은 "진짜 없습니다"라고 부인했다.

또 허영만은 "비주얼이 좋아 여자들이 줄 설 것 같다"며 끝까지 의심을 놓지 않았지만 오상욱은 아니라고 손사래쳤다.
오상욱은 지난해 9월 한국·일본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25)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좋아요'와 친근감 넘치는 댓글을 주고받았고, 커플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아이템이 사진에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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