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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공사, 온실가스 국제적 감축 확산 나선다

입력 : 2025-07-05 06:45:19 수정 : 2025-07-05 0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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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온실가스 국제적 감축사업의 민간 참여 확산에 나섰다. 공사는 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자원순환 분야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 대상의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그 실적을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파리협정 제6조에 기반한 국제협력 방식이다.

 

이날 탄소배출권 시장 동향과 온실가스 감축 사례를 비롯해 △민관협력 방안 △공사 국제감축사업 구조 및 현황 △해당 파리협정 해설 등 4개 주제 및 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이다. 현재 볼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와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 중이다.

 

송병억 사장은 “민간 부문이 국제감축 일정에 높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런 노력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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