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이 당뇨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인교진은 최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영상에서 "얼마 전에 피검사를 했는데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왔다. 당뇨 전단계, 초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가 식습관을 물어봤는데 생각해 보니 내가 탄수화물 중독인 것 같다. 김밥을 진짜 좋아한다"며 "김밥이 혈당을 엄청 올린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아내 소이현은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은 남편 인교진을 위해 건강 맞춤 김밥을 만들어줬다고 했다.
"김에 밥을 손톱만큼만 깔고 깻잎 반장을 넣었고 오이를 거의 한 주먹 넣었다"며 "두부, 계란 스크램블, 참치도 넣었는데 엄청 맛있었다"고 말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2008) '해피엔딩'(2012)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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