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와 부모들을 위한 실내 놀이 공간인 서울 은평구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이 지난 1일 정식 개원했다.
2일 구에 따르면 김미경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인 전날 구의회 의원과 영유아, 부모 등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개원식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의 서울형 키즈 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은 면적 203㎡로, 도토리나무 조합 놀이대, 낚시 놀이, 언덕 놀이 등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2시간씩 3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낮 12시, 2회차는 오후 1시30분∼3시30분, 3회차는 오후 4∼6시다. 이용료는 회차당 0~6세 영유아는 3000원, 보호자는 1000원이다. 다둥이 가정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무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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