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조달청은 2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강릉시 구매 및 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나라장터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9일 체결한 ‘공공계약 투명성 강화 및 청렴계약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강릉시 차세대 나라장터 활용과 전자계약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시스템 주요 개선사항 △발주계획 △견적수의 △입찰공고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 중심으로 설명하고 수요기관의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원 강원조달청장은 “이번 교육은 강릉시와의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공조달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릉=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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