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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손길은 쭉" 임영웅, 6월 가왕전 상금도 ‘환아 치료비’로

입력 : 2025-07-02 12:08:50 수정 : 2025-07-02 1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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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매월 가왕전 상금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팬들의 따듯한 응원에 힘입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 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팬들이 스타의 응원 투표에 참여하고, 달성한 순위에 따라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뤄지는 플랫폼 서비스다.

가수 임영웅. 임영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과 팬클럽 ‘영웅시대’의 따뜻한 응원이 더해져 이뤄진 뜻깊은 나눔이다. 임영웅은 평소에도 꾸준히 기부와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며 팬들과 함께 선행의 모범을 보여 왔다. 이런 활동은 스타 응원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598만원으로 늘었다. 이 기부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돼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관련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가수와 팬들의 꾸준한 나눔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9세 이하 소아암·백혈병, 25세 이하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나 치료비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달 16일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준비 중인 정규앨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수록곡은 10곡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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