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구남구의회 윤리자문위, '음주운전방조 혐의' 구의원 제명 권고

입력 : 2025-07-01 18:43:58 수정 : 2025-07-01 18:43:58

인쇄 메일 url 공유 - +

대구 남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1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정재목 남구의원을 제명할 것을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변호사 등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된 자문위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남구의회 윤리특위는 해당 권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 구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해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본회의 표결을 거쳐 정 구의원에 대한 최종 징계 결과가 확정된다.

 

앞서 정 구의원은 지난 4월 26일 오후 9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A(50대·여)씨의 옆 좌석에 탑승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정 구의원도 당시 일정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혈중알코올농도가 훈방 처분 대상인 0.03% 미만으로 측정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만 입건됐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