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맥(치킨+맥주) 성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5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100만명 규모가 찾는 치맥 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국내외 치킨 및 맥주 브랜드 100여 곳이 참가하며 다음달 2~6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교촌은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과 직접 만난다.
치맥 페스티벌에서 신메뉴와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고객들을 만나온 교촌은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주제로 한정 메뉴 2종을 선보이며 치맥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치킨과 즐길 수 있는 교촌의 수제맥주 ‘문베어’도 현장에서 함께 선보인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고객 초청 이벤트로 당첨객 대상 ‘소스페셜 VIP 라운지’를 별도 운영한다.
교촌은 개막식 당일 ‘사랑의 기부’ 전달식으로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K-치맥’을 대표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만큼 브랜드의 핵심인 소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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