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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부모 육아 상담 프로그램 큰 호응 [사회공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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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6 01:38:20 수정 : 2025-06-26 01: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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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함께 그리고 더 멀리”… 사회 그늘 찾아 상생 실천 한마

 

최근 기업 활동은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정부·시민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을 찾아 손을 내밀고 중소·중견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협력한다.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를 살리고 가족돌봄청년의 짐을 나눠지는 데도 동참한다. 올해 대내외 경영 환경은 악화일로이지만 사회와 함께 가기 위한 기업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마트는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강연과 소그룹 육아 상담을 결합한 ‘우리동네 아이(e)케어’ 여름학기를 진행한다.

우리동네 아이(e)케어는 6∼8월 트레이더스 동탄점, 이마트 파주운정점, 천안서북점, 다산점 4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이마트 문화센터 여름학기 일정에 맞춰 운영되고 회차당 수강료는 3000원이다.

학부모들이 우리동네 아이(e)케어 강연을 듣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2022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상담은 1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되고, 부모가 겪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올해 우리동네 아이(e)케어는 전년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수강생과 비교해 106% 이상 증가한 700여명이 접수했다. 이는 육아 상담에 대한 부모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번 여름학기 정규 강의는 ‘더나일(The NILE)’ 소속 육아 전문가들이 맡는다. 자녀의 기질 이해부터 사회성 교육, 감정 조절, 형제·자매 갈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회차마다 다른 주제로 구성돼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사 특강’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으로 육아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 감정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5월 이마트 파주운정점과 트레이더스 동탄점에서 열린 명사 특강 현장에서는 부모 마음 건강과 자녀와의 정서적 연결에 대한 통찰을 전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이마트는 4월 부산 동래구에 아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 ‘키즈라이브러리’ 14호점을 개관하는 등 육아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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