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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머리 맞대

입력 : 2025-06-24 20:27:46 수정 : 2025-06-24 2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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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민·관·공이 머리를 맞댄다. iH(인천도시공사)는 24일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전 주민들과 소통 창구로 역할 중인 합동협의체를 개최했다.

 

그동안 분기별로 개최해온 합동협의체는 연말 보상계획 공고를 앞두고 더욱 다채로운 의견을 청취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더욱 높아진 데 따른다.

 

이날 시행자인 iH 보상처 및 부서, 인천시·남동구·연수구 담당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10개 대책위가 참석했다. 주민대책위가 iH 측에 요구한 사항으로는 이주, 생계, 기업 이전 대책이 포함된 현실적인 보상과 주차장 추가 배치, 농업 관련 시설용지 반영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올 연말 보상계획 공고에 더해 차질없이 일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화로 현실적인 이주 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향후 토지보상법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보상협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동·연수·미추홀구 3개 구에 걸쳐 있는 2.2㎢ 땅에 주택 1만6000호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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