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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앱 ‘휘슬’ 누적 이용자 574만명 돌파…올인원 플랫폼으로 성장

입력 : 2025-06-24 14:07:48 수정 : 2025-06-24 14: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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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휘슬’의 실행 화면. 휘슬 화면 캡처

 

2021년 전국 최초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 통합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앱) ‘휘슬’의 누적 이용자가 574만명을 돌파했다. 등록 차량은 약 538만대로 지난달 국토교통부 자료 기준 전국 승용차 약 2188만대의 약 25%다.

 

서비스 초기 주정차 단속 알림이나 과태료 조회·납부 기능이 주목 받았던 휘슬은 △내차팔기 △자동차 검사 예약 △세차 예약 등 자동차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주정차 단속을 피하기 위한 알림 앱에서 나아가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혔다.

 

경쟁 입찰 방식을 차용한 중고차 내차팔기 픽딜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의 중고차 실거래 데이터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연계해 이용자의 차량 정보(연식·연료·트림 등)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맞춤 시세를 제공한다. 견적 조회 수는 올 초 대비 68% 상승했으며, 경기 불황으로 중고차의 수요가 늘며 이용률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에서는 1급 공업사(국가 지정 검사소) 제휴 등 휘슬만의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 제공을 만족도를 높였고, ‘찾아가는 검사 예약’ 픽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검사 예약부터 차량 이동, 검사 진행까지 자동차 검사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손세차 휘슬 세차 서비스 등도 회원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단속 알림에서 시작해 검사, 세차, 중고차 내차팔기까지 자동차 생활의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동차 관리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솔루션’으로 옮겨가는 트렌드에 맞춰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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