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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AI 컴퍼니’ 진화 속도

입력 : 2025-06-24 06:00:00 수정 : 2025-06-23 1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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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신약 개발 솔루션 개발
웰니스 로봇도 하반기 공식 출시

SK네트웍스가 제약 특화 인공지능(AI), 웰니스 로봇 등을 통해 AI 컴퍼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자회사인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 피닉스랩이 SK바이오팜과 맞춤형 신약 개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피닉스랩과 SK바이오팜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인 바이오USA에서 이런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앞서 피닉스랩은 지난해말 모듈형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 ‘케이론’을 선보였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론을 활용해 신약 개발 연구개발(R&D)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필요한 문헌 검색, 데이터 분석, 서류 작성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도 하반기에 공식 출시한다. 올해 4월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나무엑스는 스스로 이동하며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 솔루션’과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바이털사인 체크’ 등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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