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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웬디, 오늘 첫 KBO리그 시구 나선다… 롯데-삼성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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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2 14:32:48 수정 : 2025-06-22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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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가 오늘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어센드 제공

가수 웬디가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소속사 어센드에 따르면 웬디는 오늘(2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를 맡는다.

 

웬디는 “생애 첫 시구를 롯데자이언츠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저의 응원이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구를 준비해 보겠다”며 “모든 선수 여러분 다치지 말고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웬디는 2014년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Cosmic’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웬디가 오늘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뉴시스

이후 ‘Like Water’, ‘Wish You Hell’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웬디만의 특색있는 시원한 음색을 보여주며 솔로로도 활약했다. 

 

웬디는 레드벨벳에서 메인보컬을 맡은 만큼,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이스로 라디오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는 매 출근길이 화제가 되는 팬서비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KBS 2TV 음악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웬디는 최근 어센드와 전속 계획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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