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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8년 함께한 ‘1박 2일’ 하차? → 제작진 “긍정적으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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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1 16:31:00 수정 : 2025-06-21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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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KBS2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1박 2일’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멤버들이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오는 2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은 280회가 방영된다. 해당 회차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비박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1박 2일’ 팀은 신혼여행을 떠난 김종민 없이 5인 체재로 촬영을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은 “종민이 형이 게스트를 못 부르게 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조세호는 “만약 다섯 명이 진행한 녹화가 훨씬 좋다면 이대로 갈 수도 있냐”고 질문했다.

 

제작진은 “긍정적으로 논의해 보겠다”는 뜻밖의 답변으로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맏형’ 김종민을 대신할 임시 맏형으로 문세윤과 조세호를 선정했다. 그중에서도 조세호보다 생일이 빠른 문세윤이 ‘맏형의 상징’ 1번 마이크를 차게 된다.

 

1박 2일 멤버들이 비박 레이스를 시작한다. KBS2 '1박 2일' 제공.

 

문세윤은 “내가 1번이야”라거나 “내가 ‘1박 2일’이야”라고 외치며 동생들의 군기를 잡는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상징인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비박 레이스’를 준비했다고 말해 멤버들을 불안하게 하기까지.

 

최근까지 ‘우리끼리 촌캉스’ 특집, ‘칠곡보다 아름다운’ 등 상대적으로 편안한 녹화를 진행했던 멤버들. 이들은 “우리가 편하고 싶어서 편했나”라거나 “그걸 왜 종민이 형 없을 때 하는데”라며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 다섯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 장소로 이동한 곳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고 단체 패닉에 빠진다. 멤버들은 “이게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정신이랑 무슨 상관이냐”며 불만을 터뜨리는 모습. 특히 ‘임시 맏형’ 문세윤의 표정을 더욱 좋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5월 말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나 약 3주간의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6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5월 말에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는 비교적 행사가 많은 5월, 코요태 등의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주간의 달달한 여행을 마치고 지난 15일 귀국했다.

 

맏형 김종민 없이 펼쳐지는 다섯 멤버의 하드코어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는 오는 22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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