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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하이트진로, 스파클링 사이더 ‘써머스비’ 새 모델 ‘연준’ 발탁 外

입력 : 2025-06-20 13:58:25 수정 : 2025-06-20 14: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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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알코올 음료인 써머스비의 아시아 지역 새 얼굴로 연준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는 장마 시즌을 맞아 레인코트, 레인부츠, 젤리 샌들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KT&G는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에서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했다.

 

◆ 하이트진로, 스파클링 사이더 ‘써머스비’ 새 모델 ‘연준’ 발탁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알코올 음료인 써머스비의 아시아 지역 새 얼굴로 연준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준은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멤버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써머스비가 Z세대에게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모델 기용을 통해 자유롭고 즐거운 이미지가 잘 전달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외에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싱가폴, 홍콩 시장에서 모델로 활동 예정이며, 신규 TV광고를 시작으로 굿즈 제작, 패키지 리뉴얼 등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하여 만든 1~6%의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로, 유럽에서는 이미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써머스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55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써머스비 애플, 망고라임 500ml캔(알코올 도수 4.5%) 두가지 맛을 수입 및 유통 중에 있다. 특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RTD(Ready To Drink) 시장에서도 최근 3개년 동안 1위를 굳건히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한국 아이돌과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맛 RTD 써머스비가 연준을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K-POP 열풍을 타고 한단계 성장하는 과정이 될것” 이라고 밝혔다.

 

◆ 코오롱FnC, 장마 시즌 겨냥한 ‘레인 아이템’ 출시

 

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장마 시즌을 맞아 레인코트, 레인부츠, 젤리 샌들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쏟아지는 비에도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한 레인코트와 레인부츠를 제안한다. ‘남녀공용 중기장 레인코트’는 투습·방수 기능을 동시에 갖춘 2.5레이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외부의 빗물은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내부에 찬 땀은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백팩까지 덮을 수 있는 등판 구조와 여유 있는 기장 설계, 마찰에 강한 코팅 처리로 장마철 야외 활동 시 내구성을 높였다. ‘여성 썸머 레인코트’는 얇고 가벼운 3레이어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으며 소매와 허리 부분의 스트링을 조절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아쿠아 스텝’은 남녀공용 레인부츠로, 발목 위까지 덮어주는 기장과 발을 보호해주는 고탄성 합성고무 소재를 적용해 장마철 물웅덩이나 진흙길에도 안정적인 착화가 가능하다. 

 

방수 기능을 갖춘 외피와 미끄럼 방지 아웃솔을 적용해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제격이다. 여성용 ‘스토미 레인부츠’는 발목까지 오는 기장과 코오롱스포츠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웻그립 아웃솔이 특징이다. 미끄럼을 최소화하도록 구조적으로 설계된 밑창으로 비 오는 날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베이지, 블랙, 민트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데일리룩은 물론 포인트템으로도 매치하기에 좋다.

 

‘슈콤마보니’도 다양한 젤리 샌들과 레인부츠를 선보인다. 슈콤마보니의 ‘리본 젤리 샌들’은 글리터가 더해진 젤리 소재에 리본과 스터드 장식을 적용한 샌들형 레인 슈즈다. 물에 젖어도 빠르게 마르는 고무 소재로 비 오는 날은 물론, 여름철 바캉스 룩에도 활용할 수 있다. 

 

‘플라워 젤리 샌들’은 방수 소재의 꽃 입체 장식이 발등을 감싸는 레인 슈즈로,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최근 긴 장마가 예고되며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장마철 패션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방수 기능과 편안한 착화감, 스타일을 고루 갖춘 이번 레인 아이템들로 다양한 장마철 스타일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KT&G, '제16회 KT&G SKOPF' 올해의 사진가 3인 발표

 

KT&G 제공

KT&G가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KT&G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SKOPF’는 이번 3인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4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국내 신진 사진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된 작가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총 3인은 각각 500만 원의 지원금과 제작비 100만 원, 멘토링 등 약 7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연말에 ‘최종 사진가’로 선발될 1인은 작품제작비, 홍보비용 등 약 4,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으며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 기회를 갖는다.

 

KT&G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제16회 KT&G SKOPF’를 통해 유망한 신진 작가 3인을 선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계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사진가 발굴에 앞장서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베자, 프랑스 최초의 힙합브랜드 '홈코어(HOMECORE)'와 협업

 

베자 제공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가 프랑스 최초의 힙합 브랜드 ‘홈코어(HOMECORE)’와 협업하여 일상은 물론 여행지에서도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하는 샌들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베자와 협업한 ‘홈코어(HOMECORE)’는 1992년에 설립된 프랑스 최초의 힙합 브랜드이자 스트리트웨어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전개하며, 경쾌한 컬러와 실루엣의 재미를 주는 디테일이 매력적으로 제품의 품질과 편안함에 주목한다.

 

이번 신제품은 베자가 론칭 2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출시한 첫 샌들 ‘에트나(Etna)’에 이어 두 번째 출시하는 샌들 제품이다. 베자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홈코어의 ‘인체공학적 디자인(Anatomic Design)’이 만나 혁신적인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창립자인 ‘알렉산드르 구아르너리(Alexandre Guarneri)'의 ‘인체공학적 디자인(Anatomic Design)’ 철학에서 출발했다. 알렉산드르는 '착용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인 아나토미카(Anatomica)에서의 근무 경험을 통해, 제품 디자인에서 신발 형태보다 '발의 형태'를 가장 우선시해야 함을 깨달았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번 협업 샌들은, 특히 발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진정한 편안함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디자인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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