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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국립중앙의료원에 기부… “외상센터 중요”

입력 : 2025-06-20 10:21:18 수정 : 2025-06-20 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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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제공

 

‘페이커’ 이상혁이 서울권역외상센터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일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이상혁 선수가 서울권역외상센터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권역외상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내에 설치된 서울 유일의 권역외상센터다. 전날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이상혁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센터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

 

기부 금액은 논의 끝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원 본관 1층 ‘기부벽’에 이상혁의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이상혁은 “외상센터 같은 필수의료 분야의 중요성을 오래 전부터 인식해 왔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e스포츠 팬들도 외상센터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혁은 10년 넘게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라이엇게임즈가 출범한 ‘LoL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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