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의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인 ‘소액 기부 WEEK, 천원의 행복’이 시행 3년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19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소액기부 캠페인은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 5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 1만1147명, 회사 매칭그랜트 포함 누적 기부금은 1억231만원에 달한다.
이 모금액은 매달 한부모·장애인·다문화 및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의류 구매, 학원비 보조, 월세 지급 등에 쓰였다.
특히 최근에는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미평동주민센터와 공동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실행하는 등 민관산 협력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회사 임직원이 지역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지난 3년간의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반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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