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가처분 항고 기각이 내려진 바로 다음 날 일본 주얼리 런칭 행사에 등장했다.
다니엘은 18일 일본 교토에서 진행된 명품 주얼리 브랜드 '오메가(OMEGA)'의 시계 신제품 '아쿠아 테라 30mm' 런칭 행사에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다니엘은 이날 금발 단발 머리에 검은 오프숄더 드레스와 해당 브랜드 주얼리를 착용하고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법원이 가처분 이의신청 항고를 기각한 뒤 처음으로 참석하는 공식 석상으로 다니엘은 이날 소속사 어도어(ADOR)와 함께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오랫만에 접하는 다니엘의 모습에 "뉴진스 돌아와" "결국엔 이기길, 근데 슬프다 저기 어떤 마음으로 나왔을지 생각해보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일정은 다니엘이 오메가 앰버서더로서 이미 예정돼 있던 일정으로 다른 멤버들도 분쟁 이전 진행했던 광고 모델 행사와 스케줄에는 기존대로 어도어와 동행하며 진행해왔다.
서울고법은 지난 17일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뉴진스 멤버 5명의 항고를 기각한 바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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