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지난 18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성유리는 핑크색 소파에 앉아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블랙 슬립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독보적인 미모와 맑은 피부가 돋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름다워요", "진짜 예쁘시네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성유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으며, 멤버들과 '내 남자 친구에게' '루비' '영원한 사랑' 등을 히트시켰다. 2002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천년지애'(2003) '쾌도 홍길동'(2008), 영화 '차형사'(2012) '몬스터'(2016)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성유리는 홈쇼핑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가 지난해 12월 법정구속된 지 4개월 여 만이다. 성유리는 2017년 안씨와 결혼, 5년 만인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앞서 안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하지만 법원이 보석 청구를 인용해 풀려났다.
지난 1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김선희·유동균)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를 받는 안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보석이란 일정한 보증금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함으로써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안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
안씨는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로부터 한 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합계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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