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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이천시 중소기업, 인도네시아·베트남서 1567만 달러 수출 상담

입력 : 2025-06-19 03:00:31 수정 : 2025-06-19 03: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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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이천시의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1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18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천시의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9~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찌민에서 12건의 수출 양해각서(MOU) 교환과 15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경과원 제공

이번 개척단에는 이천시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곳이 참여해 현지에서 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경과원은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자카르타·호찌민과 협업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사전 시장성 평가, 상담품목에 맞는 바이어 발굴, 일대일 상담, 항공료 및 차량 지원 등에 나섰다. 

 

미생물 기반 기능성 비료를 생산하는 한 업체는 친환경 농업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장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MOU를 맺기도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동남아 시장은 인구 기반과 한류의 영향력 덕분에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이 수출의 첫걸음이 아닌 실질적 진출의 발판이 되도록 사후관리와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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