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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전원주와 카바레…따지는 남편 멱살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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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9 06:58:55 수정 : 2025-06-19 06: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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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전원주와 함께 카바레에 간 적이 있다고 했다.

 

선우용여는 18일 유튜브 채널에서 전원주를 초대해 함께 나눈 추억에 관해 얘기했다.

 

선우용여는 "언니(전원주) 동생이 결혼하고 저녁을 사겠다고 해서 여운계 언니와 나 그리고 이 언니 등등 해서 불고기집에 초대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니가 압구정동 어디 가면 카바레가 있다고 2차로 거기 좀 들렀다 가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전워주는 "그때 막 춤바람이 불었을 때"라고 했다.

 

선우용여는 "내가 카바레를 가봤겠냐. 어딘지로 몰랐다. 난 그런 데인줄 모르고 카바레로 들어갔다더니 여자들이 앉아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장바구니 옆에 두고 누가 잡아주길 기다리는 거다. 자존심이 팍 상하더라. 나는 좋다는 말도 해 본 적 없는 여자인데 감히 날 잡아주냐. 그래서 화장실 갔다 올게 하고 나와서 집에 갔다"고 했다.

 

선우용여는 "아빠(남편)한테는 불고기 먹으러 다녀왔다는 말만 했다. 그런데 보름 지나서 남편이 자던 나를 깨우더니 왜 그런 데를 갔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내가 남편 멱살을 잡았다. '그래, 갔다. 그런데 자존심 상해서 나왔다. 그리고 내가 가지 말란 법이 어딨냐'고 했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죽기 살기로 잡았더니 남편 목에 멍이 이렇게 났다. 그 다음부터는 어디 갔냐고 물어보지 않았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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