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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콘서트 위조 티켓 판 30대… 500여장 팔아 수천만원 이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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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8 21:46:48 수정 : 2025-06-18 2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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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 그룹의 공연 표를 위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이 얻은 이익이 수천만원에 달한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지난 17일 경찰이 A 씨를 검거하는 모습. 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서울 동작경찰서는 걸그룹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위조해 판매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20분쯤 서울 동작구 한 카페에서 가짜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판매하려 한 티켓에 오탈자 등 사실과 다른 점을 발견했고 공식 판매처를 통해 위조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가짜 표를 500여장 판매해 수천만원을 챙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진영 기자 s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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