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삼수생’ 케뱅,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
세 번째 상장 도전에 나선 케이뱅크가 18일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이달 중 두 증권사와 최종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 및 관련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업공개를 공식화하고,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케이뱅크는 대주주 BC카드와 재무적 투자자들 간 계약에 따라 내년 7월까지 상장해야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銀, 금융권 최초 금 실물 신탁 서비스
하나은행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금 실물을 신속하게 처분해 주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은 계약 체결 후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감정을 거쳐 처분할 수 있다.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을 통해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금 실물을 은행에 맡기고 만기 때 금 실물과 운용수익을 받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운용신탁’도 출시할 예정이다.
통계청, ‘청년통계지도 첫선… 청년 실태 한눈에
통계청은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을 지역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청년통계지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플랫폼에서 청년통계등록부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15∼39세 청년의 삶 전반을 지도 위에 시각화했다. 인구·가족, 주거·이동, 고용·노동 3개 부문에서 주택소유율, 평균소득 등 48개 핵심 지표를 시·군·구 단위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각종 법률에서 정의하는 청년 연령대별 맞춤 정보와 연도별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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