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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인재 양성 본격화… ‘농촌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개관

입력 : 2025-06-17 20:05:02 수정 : 2025-06-17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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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7일 김제시 백구면에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전북 김제시 백구면에서 열린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북도 제공

개관식에는 박성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임승식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3년 만에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4층(연면적 2958㎡) 규모로 강의실과 휴게공간, 숙박시설 등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센터는 지난 4월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식품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연간 1만여명 교육이 가능하며 농촌 공동체 인재 육성과 교육,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한다.

 

전북도는 센터 개관을 계기로 농촌 서비스 인프라를 보강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반 해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부지사는 “지원센터는 농촌 공동체 육성과 사회서비스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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