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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 벽 뚫은 SK하이닉스, 신고가 행진…삼성전자도 2%대 상승

입력 : 2025-06-17 10:04:29 수정 : 2025-06-17 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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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며 17일 장중 25만원대에 진입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연합뉴스

오전 9시 14분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62% 오른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02% 오른 주가는 한때 2.82% 강세로 25만5000원을 기록,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이달 들어 10거래일 중 하루만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제기된 반도체 업황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최근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과 메모리 판가 상승세 확인으로 낙폭을 만회했다.

 

높은 수익성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덕에 차별화된 실적이 기대되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도 2.62% 올라 5만8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 반도체 업황 및 메모리 가격 인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 기대감 속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넘게 급등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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