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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기계·건설기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을 위해 산업 수요 기반의 고급 인재양성 사업 본격화

입력 : 2025-06-16 10:00:18 수정 : 2025-06-16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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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 차 ‘3D기반 건설기계 설계·해석 전문인력양성사업’ 산업 전반 경쟁력 제고와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기여 기대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대표 인력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인재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 수행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는 기계산업과 건설기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실전형 전문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회는 기계산업을 대표해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기계SC)*’를 주도하고 있으며, 동시에 건설기계산업의 설계·해석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3D기반 건설기계 설계·해석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SC /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산업별로 업종 단체, 대표기업, 관련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되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

 

** 3D기반 건설기계 설계·해석 전문인력양성사업(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건설기계산업 R&D의 기초가 되는 설계․해석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한 산업 맞춤 3D기반 설계․해석 전문인력(석․박사) 양성

 

▲ 기계SC, 기계산업 대표 산학연 협력체계로 자리매김

협회가 주관하는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기계SC)’는 국내 기계산업을 대표하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기계산업 전반의 인재양성 전략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민간 주도형 산업협의 플랫폼이다.

 

이 협의체는 산업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훈련 체계를 수립하고, 정책 제언 및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기획, 산학협력 촉진, 고용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기계산업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기업 현장의 기술역량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협회는 기계산업 내 중소·중견기업의 인력 확보 애로 해소를 목표로 수요 기반의 훈련 체계를 지속 보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인재양성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 3D 설계·해석 전문인력 양성, 건설기계산업의 미래를 설계

협회가 추진 중인 ‘3D기반 건설기계 설계·해석 전문인력양성사업’은 건설기계산업의 첨단화 흐름에 발맞추어 연간 15명 내외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사업이다.

 

본 사업은 3D 기반 설계 및 해석 기술을 집중 교육하며, 산학 공동프로젝트,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단기 맞춤 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석·박사 과정을 마무리한 수혜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채용시장에 본격 진입하고 있으며, 협회의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산업현장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첨단 설계·해석 기술 역량을 갖춘 실전형 인재로서, 향후 건설기계산업 현장에 빠르게 안착해 기술 고도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현장 중심 고급 인재양성, 산업 성장의 동력으로

협회는 향후에도 고급 전문인력의 기술 실용화 역량 강화, 현장 애로 기술 해결형 산학협력 확대, 고용시장 연계 강화 등을 통해 건설기계산업 전반의 기술 고도화에 중추적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해당 두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사업지원본부 강성인 상무는 “기계산업 전반의 인재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교육적 기반을 지속 보완할 것이며, 고급 전문인재가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산학연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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