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이 탄소중립 캠페인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에 동참했다.
삼척시는 환경의 달을 맞아 강원도교육청이 시작한 비워 캠페인에 박 시장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탄소중립 정보 공유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의식과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메일 한 통 삭제 시 이산화탄소 약 4g을 줄일 수 있다. 작은 실천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 시장은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의 동참 권유로 참여하게 됐다. 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영월군수를 지목했다.
박 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화면 밝기 낮추기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작은 생활 습관 변화로 환경을 지키는 일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척=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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