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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 오후부터 대부분 비…낮 최고 32도 후텁지근

입력 : 2025-06-14 23:24:45 수정 : 2025-06-14 23: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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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5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부터 중부 지방과 그 밖의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밤부터는 그 밖의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퇴근길 장맛비가 내린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셔츠를 머리에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부 중부 지방과 남해안, 제주도는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15∼16일 이틀 동안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30∼8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남 남해안,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최대 120㎜, 인천·경기 북서부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최대 8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그 외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10∼60㎜, 전라권, 경남 내륙, 대구·경북, 제주도 북부 10∼40㎜, 강원 동해안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비가 내리며 습도도 높아져 한낮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도 곳곳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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