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13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한 하천에 승용차가 떠내려가다가 중간에 멈춰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모녀는 차량 지붕 위에 있다가 오전 11시 2분쯤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 과정에 청송 남성의용소방대원이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에 힘을 보탰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무사히 구조를 마쳤으며 두 모녀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청송=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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