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발생한 항공사고에 놀라고 깊이 충격을 받았다”며 “사고로 희생된 승객과 사고 지역의 피해자 및 그 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은 인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출발한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 등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26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