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누비는 홍보관”…경기관광공사, 전국에 경기관광 알린다

‘찾아가는 홍보관’…“경기도로 휴가 오세요∼”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관광공사가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윙바디(날개형) 구조의 소형 트럭에 관광지 추천 콘텐츠를 담은 이동 홍보관은 11월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도의 관광 매력을 알리게 된다.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 

13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홍보관의 첫 방문지는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다.

이곳에서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인 ‘경기투어패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경기도 관광지 마그넷 찾기 △경기관광 블루마블 게임 △컬러링 엽서 채색하기 △나만의 경기 카드 커버 꾸미기 △포토존 촬영 등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어 여의도 한강공원(7월5~6일), 부산 전국체육대회(10월17~23일) 등 전국 주요 행사장에서 10회 이상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전국 주요 축제와 행사장 위주로 도의 관광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에도 서울, 경기, 김해 등에서 차량형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에는 콘텐츠와 체험 요소를 다양화해 참여도를 높이고, 도내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