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와의 전쟁을 올해 안에 끝내고 싶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시비하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바이마르+(플러스) 그룹' 외무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대한 유화 외교는 효과가 없다. 압박 외교의 시간이 왔다"고 덧붙였다.
바이마르+ 그룹은 지난 2월 출범한 새로운 유럽 외교·안보 협의체로 영국과 프랑스,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연합(EU)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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