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유통기업 타이어뱅크가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이어뱅크는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물가 상승으로 타이어 교체를 고민하는 이들의 부담을 덜려는 창업주 김정규 회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만 한다는 김정규 회장의 지론을 실현하기 위해 타이어뱅크는 어려운 시기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가격 동결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을 당분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가격 동결 외에도 대한민국 경제 위기 속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다양한 활동과 투자 규모를 확대하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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