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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0만원 벌어”...‘男아이돌 출신’ 오지민, 혼전임신 후 바뀐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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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1 16:53:05 수정 : 2025-06-11 17: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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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L 출신 오지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그룹 BTL 출신 오지민(31)이 ‘물어보살’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지난 9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319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그룹 BTL 출신 오지민이 출연한 가운데,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지민은 “2014년에 그룹 BTL에서 리드보컬 엘렌으로 데뷔했다”며 “현재 페인트 도장 사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실제로 해당 그룹은 9인조 남성 그룹으로 약 2년간 활동하다가 해체됐다.

 

그는 “그때 2집 뮤직비디오까지 찍었는데 돌연 해체가 됐다”며 “원래 배우가 꿈이라서 연극영화과에 가서 공부하다가 아이돌로 데뷔했는데 잘 풀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침착하고 모범적인 이미지가 전형적인 배우상이다”라고 칭찬했다.

 

오지민이 셋째 계획을 밝혔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오지민은 “회사 사정으로 해체되면서 배우를 준비하다가 군대 문제를 해결하고자 입대했다”며 “군 복무 중 아내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는데 전역 두 달 전 임신 소식을 접했다”고 털어놨다. 그때부터 꿈을 뒤로하고 생업에 뛰어든 상황,

 

현재 아내의 나이는 26살. 첫째 아들은 5살이며 둘째 아들은 1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그는 “저는 셋째를 가지고 싶지만 경제적인 부분이나 아내의 체력이 걱정된다”며 “관련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지민의 수입에 관해 질문했다. 그는 “성수기랑 비수기가 있다”며 “잘될 때는 몸을 갈아 넣어야 하지만 월에 1200만~1500만원 정도를 번다”고 고백했다. 다만 비수기에는 일이 없어 200만~300만원 정도에 그친다는 것.

 

오지민은 “처음에는 가진 거 없이 결혼했기에 대출금으로 아내의 카페를 창업하고 신혼 생활을 했다”며 “현재는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나아져 대출금을 상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직은 해야 할 게 많아서 이르다”며 “아내의 생활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아이들이 좀 더 크고, 늦둥이로 낳는 것은 어떠냐”며 “셋째가 딸이라는 보장도 없다”고 말렸다. 서장훈 역시 “부부가 젊으니 10년 후에 가져도 충분하다”며 “지금은 일을 벌이는 것보단 가족의 내실을 다질 때다”라고 거들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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