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장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이노크라스코리아(대표 이정석)가 오는 6월 13일(금),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여한다.
이정석 대표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Whole Genome Sequencing(WGS): An Overview and Big Data-Driven Analysis of Cancer Genomes’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에서는 WGS의 기본 개념은 물론, 폐암을 비롯한 고형암 환자들의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사례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정밀 진단 및 바이오마커 발굴, 치료 예측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폭넓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폐암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정밀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노크라스코리아 관계자는 “WGS 기반의 암 유전체 분석은 기존 유전자 패널 검사보다 훨씬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폐암처럼 이질적이고 복합적인 질환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에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의료진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노크라스는 암 환자의 전장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분석 솔루션 CancerVision™과, 최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임상 성과가 발표된 초고감도 MRD 분석 솔루션 MRDVision™ 등을 통해 정밀 진단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기관 및 병원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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