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세이퍼시픽항공은 한국 취항 65주년을 맞아 7월 8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960년 한국에 첫 취항한 캐세이퍼시픽항공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항공사로 반세기를 넘는 시간 동안 한국과 전 세계를 잇는 항공 교통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65년간 성원해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프로모션은 7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 혜택은 아시아, 대양주, 유럽, 미주, 중동 등 전 노선에 걸쳐 최대 20%까지 할인된 특별 운임이 적용된다. 단 타이페이 및 중국 본토 노선은 제외된다.
할인 적용 시, 주말 또는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기 좋은 발리, 방콕, 싱가포르, 푸켓, 세부 등 동남아시아 일반석은 37만원대부터, 비즈니스석은 91만원대부터 이용 가능하다.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노선의 경우 일반석을 93만원대 부터 즐길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전용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로마, 뮌헨, 브뤼셀 등 7월 1일부터 9월 26일 사이에 출발하는 유럽 노선 예약 시에 할인코드 ‘CXEUROPE’을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5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홍콩,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노선 예약 고객에게는 각 국가별 eSIM 바우처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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