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협조" 당부
경북 경주시는 10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제15차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 도내 시장·군수 22명과 경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군별 축제와 현안 사업도 함께 소개하며 시·군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보된 주요 축제로는 △2025 포항불빛축제 △제2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경주)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등이 있다.
특히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북의 시장과 군수들이 힘을 한데 모으기로 결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위상을 높일 국제행사로 성공 개최를 위해 경북 시·군 단체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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