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기업 일화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공식 음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일화는 2026년까지 2년간 KLPGA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아마추어대회 등 78개 대회에 자사 대표 음료인 광천수와 보리탄산음료 맥콜, 천연사이다, 초정탄산수 등 48만개 제품을 제공한다. 일화는 TV 광고, KLPGA 공식 홈페이지, 매거진, 대회장의 집합 광고·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KLPGA 정규투어는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8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KLPGA뿐만 아니라 스포츠 분야 발전과 성장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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