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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완전체’ 된다… 4명 6월 전역

입력 : 2025-06-08 21:28:05 수정 : 2025-06-08 2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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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뷔·지민·정국 등 제대
13∼14일 데뷔 12주년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군 복무가 이달 중 완료된다. RM과 뷔가 10일, 지민과 정국이 11일 각각 군복을 벗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21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8일 BTS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12월 입대해 복무해 왔다. 먼저 입대한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전역한 후 활발하게 솔로 활동 중이다. 빅히트뮤직은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으며 각 장소는 공간이 매우 협소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은 절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6월 중 군 복무를 모두 마치는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은 13~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선 방탄소년단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2025 BTS 페스타’를 연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데뷔일 전후로 열려왔다. 제이홉은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무대를 펼친다. 팬덤 아미는 ‘페스타’ 혹은 제이홉 콘서트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한편 BTS 군 복무기간 가장 사랑받은 노래는 ‘다이너마이트’로 나타났다. KT지니뮤직이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인 2023년 1월부터 이달까지 2년5개월간 이들 노래의 스트리밍 횟수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2020년 8월 발매된 노래다.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인 경쾌한 디스코 팝장르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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