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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무더위 앞두고 여름 할인전 돌입…뷰티부터 패션·식품까지 총출동

입력 : 2025-06-08 05:30:00 수정 : 2025-06-08 0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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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입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되자 유통업계가 여름 시즌을 겨냥한 대대적인 할인전에 돌입했다. 뷰티,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1번가 제공

8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날까지 여름철 필수 패션 아이템을 엄선한 ‘프리 썸머 빅 세일’을 진행한다. 크록스, 다이나핏, LAP, 지오다노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샌들 △냉감 티셔츠 △여름 잠옷 △비치웨어 등 여름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30%의 즉시 할인과 함께, 상품별로 최대 30%까지 중복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제공돼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여성·남성·스포츠·슈즈·잡화·키즈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통해 소비자 편의도 높였다. 인기 상품을 한눈에 소개하는 ‘코렌(코디 추천 콘텐츠)’도 마련됐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더블유위크’ 초반 흥행에 힘입어, 오는 15일까지 할인전을 연장 운영한다. 매일 다른 브랜드가 참여하는 팝업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닐바이피, 플로움, 온앤온, 프론트로우, 시야쥬 등 W컨셉 대표 브랜드들이 특가로 참여하며, ‘72시간 카테고리 페스타’에서는 키즈·홈·언더웨어·스윔웨어·뷰티·라이프 카테고리를 순차적으로 집중 조명한다. W컨셉은 인기 상품의 조기 품절에 대비해 빠른 리오더로 물량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오는 15일까지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뷰티페어’를 열고 여름철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수요를 공략한다. 이번 뷰티페어는 2주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대 70% 할인과 함께 5000원 할인 쿠폰, 브랜드별 사은품까지 제공한다.

 

1차 주간(2~8일)에는 에이지투웨니스, 롬앤, 머지 등 색조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며, 2차 주간(9~15일)에는 달바, 에스트라, AHC 등 스킨케어 브랜드가 대거 포함된다. 행사 기간 총 3700여 개의 뷰티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지베르니 밀착 쿠션 △닥터지 시카 크림 △미샤 비타C 앰플 등이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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