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도로에서 깊이 1m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나타나 시민들의 통제가 이뤄져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5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지름 30cm, 깊이 1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민들의 주변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소방 당국 측은 “별다른 피해는 없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현장을 인계했다”면서 “지자체에서 원인 조사나 복구 작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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