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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교육 공동체 위한 학부모 대표 ‘함께이음단’ 발족

입력 : 2025-06-05 15:54:23 수정 : 2025-06-05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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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학부모와의 긴밀한 소통과 학부모들 간 교류 확대를 통한 ‘교육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이음단’을 발족했다.

 

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함께이음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함께이음단’ 발대식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악구 제공

함께이음단은 관내 52개 초중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부모 대표 150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3명이 대표로 발대식에서 선서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 간 존중하는 건강한 교육 문화 확산 △아이들 꿈을 위한 차별 없는 돌봄 △더 나은 성장 환경을 위한 책임 있는 활동 등의 의지를 다졌다. 함께이음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의 주요 운영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함께이음단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이 전통 공예, 원예 등 자기 계발 기회를 가지며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함께이음단은 학부모들이 직접 교육 정책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이라며 “함께이음단과의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신뢰받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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