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테이 "밥 9공기까지 먹은 적도…대식가 후배는 영케이"

관련이슈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6-05 15:34:59 수정 : 2025-06-05 15:34:58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가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인교진, 지승현, 가수 테이, 코미디언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테이. MBC 제공

이날 테이는 "밥은 꼭 집에서 먹는다"며 음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다고 밝혔다.

 

테이는 "방송할 때 먹는 건 별미 같은 거고 식사는 집에서 한다"며 "밖에서 사람들과 밥을 먹어도 저는 배부르게 먹을 생각을 안 하고 별미 먹고 집에 가서 밥 먹을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겹살 몇 인분 먹냐'는 질문도 저는 어색하다. 그렇게 따지지 않고 삼겹살, 치킨 같은 고기류는 반찬류다. 인분으로 따지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쌓아놓은 걸로 식당 밥공기로 9공기까지 먹어봤다. 고기는 밥 먹으며 계속 먹어서 몇 인분인지 잘 모른다"며 "치킨은 기본 2마리를 시키면 딱 맞다"고 전했다.

 

'후배 중 대식가로 불릴 만한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엔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를 꼽았다.

 

테이는 "(영케이가) 전문용어로 빵이 좋더라"며 "그 친구랑 밥을 실제로 2번 정도 먹었는데 많이 먹는다. 좋은 점은 거기선 식사가 되더라. 템포가 맞다"고 말했다.

 

그는 "그 친구가 잘 먹는 걸 모르고 초반에 동파육 2개를 시켜서 너네 거 하나, 내 거 하나 했는데 많이 먹었다"며 "'더 먹어도 되냐'고 해서 2개 시켜서 내 거 하나, 네 거 하나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