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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과반 득표에 이재명 후보 자택 앞 지지자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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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3 21:28:05 수정 : 2025-06-03 2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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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 모인 수백 명의 지지자들과 주민들은 3일 이 후보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크게 환호했다.

지지자들과 주민들은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외치며 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기대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자택인 인천 계양구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핸드폰으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이 후보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이 창문 밖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축하하자 지지자들은 박수로 화답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후보의 아파트 공동현관 바로 앞에는 순식간에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몰리면서 한때 소란스러워지기도 했다.

경찰은 인력을 투입하고 통제선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경호 태세를 강화했다.

지지자들은 경찰이 설치한 통제선 밖에서 "빨리 나와달라"고 연신 외치며 이 후보를 기다렸다.

이 후보는 현재 자택에 머물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선 윤곽이 나오면 민주당의 개표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의원회관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가 종료된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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