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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20대보다 0.3%p↑

입력 : 2025-06-03 17:10:32 수정 : 2025-06-03 17: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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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중학교 1층 체육관에 마련된 월영동 제4·5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종료까지 3시간 남은 가운데,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5시 기준 73.9%로 나타났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투표율이 70%를 넘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1709만605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합산된 사전투표,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1570만9569명까지 합산하면 총 3280만5621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73.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73.6%보다 0.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투표율이 70%를 넘긴 가운데, 지역별로는 전남이 80.7%로 가장 높고 제주가 70.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74.1% ▲부산 71.9% ▲대구 73.3% ▲인천 72.3% ▲광주 80.1% ▲대전 73.3% ▲울산 73.8% ▲세종 77.6% ▲경기 73.9% ▲강원 73.4% ▲충북 71.9% ▲충남 70.8% ▲전북 79.0% ▲경북 73.4% ▲경남 72.6%로 기록됐다.

 

한편,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라 투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더 연장됐다.

 

직전 대선 투표율을 뛰어넘을지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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