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4시 현재 71.5%…20대比 0.4%p 높아

입력 : 2025-06-03 16:20:51 수정 : 2025-06-03 16:26:3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71.5%로 나타났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부산 연제구 도시철도 연산역 대합실에 마련된 연산제5동 제3투표소 밖에서 한 가족이 투표 후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1602만52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합산된 사전투표,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1570만9490명까지 합산하면 총 3173만4725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7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71.1%보다 0.4%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9.3%로 가장 높고 제주가 68.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71.5% ▲부산 69.0% ▲대구 70.4% ▲인천 69.8% ▲광주 78.3% ▲대전 71.0% ▲울산 70.9% ▲세종 75.4% ▲경기 71.4% ▲강원 71.5% ▲충북 69.7% ▲충남 68.7% ▲전북 77.5% ▲경북 71.1% ▲경남 70.1%로 기록됐다.

 

한편,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라 투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더 연장됐다.

 

지난 대선 투표율을 뛰어넘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