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혜은이, 2달 만에 8kg 감량 “77에서 66됐다”…비결은?

가수 혜은이가 8kg 감량에 성공해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가수 혜은이가 8kg 감량에 성공해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혜은이가 스트레칭에 도움을 주는 요가 매트와 폼롤러, 짐볼 등 소도구를 준비해 박원숙, 홍진희, 윤다훈과 함께 운동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은이는 “8kg을 감량했다”며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혜은이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 “헬스 등록한 지 1년 됐다. 8㎏ 정도 빠졌다, 77에서 66 됐다”며 운동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가수 혜은이가 8kg 감량에 성공해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이어 혜은이는 멤버들에게 소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운동 등을 소개하며 능숙한 시범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박원숙은 달라진 혜은이의 모습에 “왜 예뻐지나 했더니 고행을 하는구먼!”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54년생인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했다. 이후 ‘진짜 진짜 좋아해’ ‘새벽비' 당신만을 사랑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아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한 신곡 ‘물비늘’을 선보이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