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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투표율 2.4%…지난 대선보다 0.3%p 높게 출발

입력 : 2025-06-03 07:13:06 수정 : 2025-06-03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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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나달 29일 서울 중구 중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아이과 함께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7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4%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천871명 가운데 108만400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2.1%)보다 0.3%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 투표율(2.5%)보다는 0.1%p 낮았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3.2%), 가장 낮은 곳은 광주(1.8%)였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날 투표는 오전 7시 현재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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